삼성전자, 신형 기어VR·모션 인식 컨트롤러 공개
26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삼성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 S3' '갤럭시 북'과 함께 '기어VR 위드 컨트롤러(Gear VR with Controller)'를 공개했다.
신형 기어 VR은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적용해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름이 42mm인 렌즈가 탑재됐으며 시야각 101도로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전용 컨트롤러에는 동작 인식과 함께 터치패드가 탑재되어 사용이 편리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컨트롤러는 두 개의 AAA 배터리로 작동하며 하루 2시간 사용할 경우 최대 40일 사용이 가능하다.
신형 기어 VR은 마이크로 USB 및 USB Type-C 포트를 지원하며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 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와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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