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17] 엔비디아, 게이밍 노트북에 새로운 바람 일으킬 MAX Q 디자인 방식 공개
본격적인 컴퓨텍스 개막일인 5월 30일 타이베이 TWTC 부근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엔비디아는 부스를 꾸미고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내용중에 가장 흥미로운 내용은 엔비디아가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방식을 공개한 내용이다.
엔비디아는 기존 노트북에서 더 얇은 두께임에도 더 좋은 성능, 더 조용한 노트북을 목표로한 새로운 디자인 방식 MAX Q를 공개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개발되는 MAX Q 게이밍 노트북은 파스칼 아키텍처를 더욱 최적화 하여 구성했으며, MAX Q 디자인이라는 이름하에 노트북과 GPU,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와 발열과 전력 부품등의 디자인 모두를 정밀하게 설계해 전반적인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나 저전압 최적화 클럭 커브로 전력 사용을 줄이면서 전반적인 게이밍 성능은 더욱 높일 수 있게됬다.
MAX Q 디자인이 적용된 게이밍 노트북은 각종 최신 게이밍 기술과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 G싱크, 4K 를 비롯해 VR 까지 지원하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게임에 따라 최적의 셋팅을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이날 MAX Q공개와 함께 엔비디아에서는 엔비디아 위스퍼모드(NVIDIA WhisperMode)기술도 공개했다.
위스퍼모드는 게임 프레임을 노트북에서 자체적으로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유지하면서 최적의 전원연결을 효율 향상을 위해 그래픽 설정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MAX Q 디자인 적용 게이밍 노트북 뿐만 아니라 기존 파스칼 GPU 라인업을 사용 하는 노트북에도 적용되며,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MAX Q 디자인 방식 적용 노트북은 주요 노트북 제조사 업체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GTX 1080,1070,1060을 탑재한 노트북이 6월 2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각 제조사 별로 판매 가격및 기능 등을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이날 행사장 현장에서는 MAX Q디자인이 적용된 ASUS ROG 노트북이 공개 되었다.
기존 파스칼 게이밍 노트북과 다른점은 키보드 하단에 많은 여유를 두었던 기존 노트북과 다르게 MAX Q 디자인 적용 노트북은 키보드 상단에 여유 공간을 제공 하는것으로 보여 쿨링과 발열에 대한 설계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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