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풀프레임 DSLR 'EOS 6D Mark II'과 최경량 DSLR 'EOS 200D'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이하 캐논코리아)이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II’와 최경량 DSLR 카메라 ‘EOS 200D’를 발표했다.

‘EOS 6D Mark II’는 약 685g의 중량과 기존 EOS 6D의 AF 포인트 개수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올크로스 45 포인트 AF 시스템’, 움직이는 피사체도 또렷하게 포착하는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독자적인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 등이 적용 되었다.
약 2,62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선명하게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디직 7으로 고해상도 이미지를 빠르고 정밀하게 처리할 수 있다. 초당 최대 약 6.5장까지 연속 촬영 가능하며 상용감도 ISO 100-40000 (확장감도 ISO 50-102400)을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EOS 6D Mark II’는 캐논 풀프레임 카메라 최초로 회전형 터치 LCD를 채택해 하이부터 로우까지 다채로운 앵글로 촬영할 수 있다. 그리고 약 104만 도트의 LCD 액정 전면에 풀 터치(Full Touch)가 적용 되어 한 번의 터치로 초점을 맞추거나 조리개 값 등의 촬영 옵션을 바꾸는 직관적 조작이 가능하다. 가볍게 액정을 터치하면 초점을 맞춘 후 자동으로 촬영 되는 ‘터치 셔터(Touch Shutter)’도 지원한다.
그리고 ‘4K (3840x2160) 타임랩스(Time-Lapse)’ 기능을 지원해 4K 해상도로 시간의 흐름을 따라 사진을 남길 수 있고 동영상은 풀(Full) HD (1920x1080) 해상도로 초당 60프레임 촬영이 가능하다.

‘EOS 200D’는 EOS 100D의 후속 기종으로 작은 크기가 가장 큰 특징이며 EOS 60D Mark II와 동일하게 디직 7 영상 처리 엔진과 듀얼 픽셀 CMOS AF가 탑재 되었다. 그리고 회전형 터치 LCD, 무선 촬영 및 공유 기능을 지원하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이다.
장면 모드 다이얼은 총 아홉 가지로 간소화 되어 복잡한 설정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편리하며 ‘크리에이티브 필터’ 모드에서는 라이브 뷰를 통해 촬영 전 필터 효과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촬영 후 필터 효과를 추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크리에이티브 필터는 사진 촬영 시 총 열 가지, 동영상 촬영 시 총 다섯 가지로 다양하게 구성 되어 사용자의 개성에 따라 하나의 이미지를 여러 가지 분위기로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7월 7일(금)부터 7월 23일(일)까지 EOS 6D Mark II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캐논코리아 이스토어(estore)와 캐논플렉스, 직영백화점, 캐논스토어 등에서 예약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예약 고객들에게는 배터리와 ‘스페셜 에디션 스트랩’을 증정한다. 제품은 오는 7월 27일(목)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또한 7월 7일(금)부터 8월 31일(목)까지 EOS 6D Mark II의 바디와 이벤트 대상 렌즈를 구매하면 최고 42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9월 30일(토)까지 정품 등록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전용 배터리 그립(BG-E21)’, ‘EF 50mm F1.8 STM 렌즈’ 또는 ‘포토프린터 셀피 CP1200’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캐논 EOS 6D Mark II는 8월 초 정식 출시 될 예정이며 가격은 바디 기준으로 229만 5천 원이다. 캐논 EOS 200D는 7월 말 출시 예정이며 아직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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