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게이밍 노트북,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이달 말까지 국내에 순차 출시한다.
15.6인치(39.6cm) ‘LG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i7-7700HQ, GTX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또한 DDR4 8GB, 256GB SSD를 탑재했으며, 최대 512GB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모니터로 4K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게임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버튼, 스페이스 바 근처에 있는 윈도우 버튼을 실수로 눌러 게임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 CPU와 메모리 등을 얼마나 사용 중인지 볼 수 있는 핫 키 등을 갖췄다.
또한 외관 케이스에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하고, 키보드 자판에는 붉은색 백라이트를 연출했다.
32인치(80cm) ‘LG 4K HDR 모니터(모델명: 32UD99)’는 풀HD보다 화소수가 4배 많은 울트라HD(3,840x2,160) 해상도를 갖췄다.
HDR 모드에서 약 10억 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또, HDMI, DP포트, USB 타입-C 등 단자를 탑재해 PC에서 보내주는 4K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또, 모니터를 오래 사용해 색상이 또렷하지 않게 되면, 별도의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해서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34인치(86.6cm) 21:9 화면비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4UC89G)’는 엔비디아의 ‘G-싱크(G-SyncTM)’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최소화해 사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출하가는 ‘LG 노트북’이 239만원, ‘LG 4K HDR 모니터’가 139만원,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가 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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