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린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스펙은 16 속살은 32 코어?
X299 플래폼 VRM 과열 문제를 제기 한 유명 오버클러커 'Der8auer'가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의 속살을 공개해 화제다.
그는 유투브를 통해 라이젠 쓰레드리퍼의 히트스프레더 분리(일명 뚜따) 과정을 모두 공개했는데 스펙 대로 생산 했다면 CPU 다이 2개면 충분 했을 라이젠 쓰레드리퍼에 CPU 다이가 4개 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때문에 라이젠 쓰레드리퍼의 16코어 구조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선 8코어 CPU 다이의 수율 문제 때문에 4코어씩 4개 묶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구조는 CPU 다이 마다 로컬 메모리를 사용해야 하는 구조적인 특징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 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상황이다.
그래서 해당 제품이 엔지니어링 샘플이라는 점을 들어 양산 제품은 다를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린 상태다.
만약, 양산 제품도 동일하게 CPU 다이가 4개라면 4코어씩 4개 묶는 방식이거나 32 코어로 생산 한 후 CPU 다이 2개를 죽여 놨다고 볼 수 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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