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360도 카메라 출시하나? '360 라운드' 상표 출원
삼성전자가 새로운 360도 가상현실(VR) 카메라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삼성전자 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5일 EU지식재산권청(EUIPO)에 '360 라운드(ROUND)' 상표를 출원했다.
모델 번호 SM-R260 외에 '360 라운드'와 관련된 세부 정보는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았지만, 샘모바일은 이 제품이 기존 기어 360(모델 번호 SM-R210) 라인업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갤럭시S8과 함께 신형 기어 360(2017) 카메라를 공개한 바 있다. 360도 전방향 촬영은 물론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유럽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사은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어 360 라운드'가 언제 출시될 지는 불분명하다. 이번 주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IFA 2017에서는 삼성의 신형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