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도미노, 무인 자율주행 피자 배달 서비스 실험 개시

피자 체인 업체인 도미노피자와 자동차기업인 포드가 손을 잡고 오는 9월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시험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로 피자배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피자를 배달하면 포드의 자율주행 자동차인 '퓨전'이 고객의 집 앞 까지 찾아간다. 피자가 도착하면 고객에게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고객은 코드를 입력한 뒤 차량에서 주문한 피자를 꺼내 오면 된다. 배달 차량에는 최대 피자 4판과 사이드 메뉴 5개를 실을 수 있으며, 위치확인시스템(GPS)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배달상황을 확인 할수도 있다.
이번 실험은 고객이 무인 배달을 통해 주문자가 문 밖 자동차까지 피자를 가지러 나와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반응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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