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X'디자인 확정됐나?…삼성전자, 특허청에 디자인 신청

▲특허청에 신청한 디자인 도면(위) 미국 특허청에서 발견된 렌더링(아래)
삼성전자가 최근 특허청에 반으로 접혀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자인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 외신은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디자인 스케치 특허를 신청했다"며 관련 도면을 공개했다.
도면 속 폴더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상표 출원을 끝마친 '갤럭시X'로 추정된다. 지난해 미국 특허청(USPTO)에서 확인됐던 렌더링과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다.
삼성전자가 특허청에 제출한 도면에 따르면, 갤럭시X는 2개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가운데 부분에는 안으로 접을 수 있는 7개의 힌지(경첩)이 있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반으로 접을 수 있다.
당초 '갤럭시X'는 올해 출시될 것으로 예측됐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된 상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내년께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애플, 에어팟 프로2용 새로운 펌웨어 '7A305' 출시

애플, 에어팟·프로·맥스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6F21' 출시

애플, iOS 17.5.2 마이너 업데이트 출시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