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B램 장착한 스마트폰 나오나? 中비보 'Xplay7' 사양 유출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비보(Vivo)에서 세계 최초 10GB 램이 장착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중국서 유출된 슬라이드에 따르면 비보 차세대 플래그십 'Xplay7'에는 화면 비율이 93%에 이르는 4K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45 칩셋이 장착된다. 사양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메모리 용량이다. 
비보는 'Xplay7'에 10GB 램,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할 계획이며 최근 발표된 X20 플러스 UD에 적용된 시냅틱스의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누비아 Z17 등 8GB 램을 탑재한 일부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 출시된 적은 있으나 아직까지 10G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공개된 적은 없다. 
한편, 전작 Xplay6는 2016년 12월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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