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도 인공 지능으로 편리하게.. 스마트 샤워기 '리빙 샤워' 킥스타터 출시
보통 집에 들어오거나 외출하기 전에 대부분 샤워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누구나 한 번쯤은 샤워를 하던 중 수온 때문에 불편한 경험을 겪은 적이 있다.
예를 들어 샤워하기 전 물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레버를 조정하면서 수온을 조정하는 번거로움이나 갑자기 찬물이나 뜨거운 물이 나와 불쾌감을 겪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위와 같은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스마트 샤워기인 '리빙 샤워(Livin Shower)'다. 올해 1월 23일(현지시각)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리빙 샤워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이나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인공 지능 비서 서비스와 연동되어 샤워를 하기 전에 원하는 온도로 설정해놓으면 자동으로 물의 온도를 조절해 적정 온도로 설정한다.
사용자는 리빙 샤워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 창에서 물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조정이 끝나면 Ready 표시로 바뀌고 푸쉬 버튼에 파란색 LED가 점등되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로 파일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사용자가 선호하는 물의 온도를 따로 최대 10개까지 미리 설정해 번거롭지 않게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리빙 샤워를 사용하면 기존에 물의 온도를 확인하기 위해 일일이 레버를 돌려가며 확인했던 불편함은 물론이고 이를 통한 절수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같이 제공되는 전용 앱은 사용자의 샤워 패턴을 분석해 물의 사용량이나 시간 등을 알려줘 얼마나 물을 절약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조기 구매 특전으로 299달러(약 31만원)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배송은 2018년 10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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