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1.3,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 '페이스ID' 지원 암시

애플이 배포한 iOS 110.3 베타 펌웨어에서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가 페이스ID를 지원할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HelpBR 편집자 필립페 에스포시토(Filipe Esposito)는 iOS 11.3 베타 펌웨어에서 "모던 아이패드"라는 레퍼런스를 발견했다. 
애플 엔지니어들은 이전에 출시된 펌웨어에서 아이폰X를 '모던 아이폰'으로 언급한적이 있기 때문에 '모던 아이패드'는 차기 아이패드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의 마크 구먼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출시할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폰X의 페이스ID와 베젤리스 디자인이 채택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에 전해진 소식은 이 루머를 뒷받침 해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애플은 지난해 6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는 올 상반기 중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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