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무선 충전까지 지원하는 USB-C 허브 '하이퍼 드라이브' 킥스타터서 화제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얇고, 가벼운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그 때문에 이더넷 케이블이나 USB 단자 등 외부 입력 단자가 적게 탑재되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최신 노트북에는 보통 USB-C 입력 단자는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있는데, 이를 통해 부족한 입력 단자를 보강해주는 허브 제품이 킥스타터에 등장했다.
바로 8-in-1 USB-C 허브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 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USB 3.1, USB-C, HDMI, 기가 비트 이더넷 포트 등 다양한 외부 입력 단자를 지원하면서도 Qi 고속 무선 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하이퍼드라이브는 최신 Qi 무선 충전 표준을 사용해 아이폰에서 7.5W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5 / 10 / 15W 고속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무선 충전 독에서는 각도 조절 기능을 갖춘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어 스마트폰 스탠드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전원 케이블을 사용하면 무선 충전로도 사용할 수 있다.
2016년 1월 16일 날 시작된 이 킥스타터 프로그램은 목표 금액 10만 달러(1억 600만원)를 모금하는데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달성했으며, 현재는 4.5배에 달하는 45만 달러(약 4만 8000만원)를 모금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킥스타터 특전 구매로 109달러(약 11만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배송은 2018년 5월 중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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