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지문인식폰 '비보 X20 플러스 UD' 공식 발표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아래에 지문인식 스캐너가 내장된 '비보 X20 플러스 UD'가 공식 발표됐다고 GSM아레나 등 외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보 X20 플러스 UD'에는 미국 생체인식 기업 시냅틱스에서 개발한 '클리어ID'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전면 글래스의 특정 부분을 터치하면 사용자의 지문을 읽는 방식이다. 시냅틱스에 따르면 '클리어 ID' 인식 속도는 아이폰X에 탑재된 3D 안면인식 기술인 '페이스ID'보다 2배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드웨어 사양은 이미 출시된 '비보 X20 플러스'와 동일하다. 전면에는 18대9 비율의 6.43인치(2160x1080 픽셀)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됐으며 스냅드래곤660 프로세서, 4GB RAM, 128GB 스토리지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500만 화소가 조합된 듀얼 카메라가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배터리 용량은 3905mAh다. '비보 X20 플러스 UD'는 2월 1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598위안(약 60만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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