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한판 붙자…세계 최초 4K HDR 동영상 촬영 지원 '엑스페리아 XZ2' 공개
갤럭시S9 한판 붙자…세계 최초 4K HDR 동영상 촬영 지원 '엑스페리아 XZ2' 공개
26일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8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엑스페리아 XZ2를 발표했다.
엑스페리아 XZ2는 18대9 화면비율의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4GB 램, 64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글래스 소재가 채용돼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지문인식 스캐너는 후면에 탑재되어 있다. 배터리 용량은 3180mAh이며 IP65/IP68의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특히, 엑스페리아 XZ2는 세계 최초로 4K HDR 동영상 촬영 및 풀 HD 960fps 슈퍼 슬로우 모션 레코딩 가능한 모션 아이(Motion Eye™) 카메라를 탑재했다. 뛰어난 색상 대비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사실적인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HDR TV 또는 유튜브(YouTube)에 현실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은 960fps 풀 HD로 전작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찰나의 순간을 더욱 매력적인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 또한, 모션 아이 카메라는 동작과 표정을 감지하는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자동 초점 버스트(Autofocus burst) 및 예측 자동 초점(Predictive Autofocus)과 같이 지능형 제어 기능을 통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편, 소니는 이날 엑스페리아 XZ2 컴팩트도 함께 발표했다. 컴팩트 모델은 5인치 HDR 풀 HD+ 확장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프로세서/램/스토리지와 방진/방수 기능은 XZ2와 동일하지만 무선충전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 용량은 287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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