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보안도 역대 '최고'…홍채·얼굴 인식 통합 '인텔리전트 스캔'

'갤럭시S9' 보안도 역대 '최고'…홍채·얼굴 인식 통합 '인텔리전트 스캔'

 25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18'에서 공개한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전작 갤럭시S8 디자인을 계승했다. 대신,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사용자 경험(UX)과 카메라 기능,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 시켰다.
개선된 편의 기능 중 하나가 '인텔리전트 스캔'이다. 이 기능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얼굴과 홍채 정보를 동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조합으로 잠금을 해제한다. 
야외나 밝은 실내에서는 얼굴 인식의 비중을 늘리고, 얼굴이 액세서리로 가려졌거나 어두운 곳에서는 홍채 인식 비중을 늘려 인증 실패가 되는 경우를 확 줄였다.
홍채인식 기능과 지문인식 기능도 개선됐다. 향상된 홍채인식 기술은 기존대비 더 넓은 각도와 먼 거리에서도 인식을 지원한다. 
전작에서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었던 지문 인식 센서는 기기를 잡았을 때 가장 자연스럽게 손가락이 닿는 위치에 탑재되어 보다 쉽게 정확하게 잠금을 해제하고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갤럭시S9에서는 단 한 번의 스와이프 동작만으로 빠르게 지문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갤럭시S9 시리즈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스캔'은 삼성 패스를 포함해 보안이 필요한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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