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인치 게이밍 랩탑 선보이는 샤오미..경쟁력 있나?
15.6인치 게이밍 랩탑 선보이는 샤오미..경쟁력 있나?
가성비로 자사 제품의 흥행을 이끌었던 샤오미가 '미 게이밍 랩톱 15.6'이라는 게이밍 랩톱을 27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디자인은 기존 게이밍 노트북과 비슷하지만, 하판에 은은한 RGB LED 조명 효과로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브러쉬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했다. 노트북의 두께는 20.99mm로 얇은 편이다.
전체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15.6인치 1080p 디스플레이에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7 7700HQ 프로세서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하이엔드 모델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와 16GB 램, 256GB NVMe SSD, 1TB HDD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 모델은 지포스 GTX 1050 GPU, 8GB 램, 128휴 NVMe SSD, 1TB HDD로 구성되어 있다.
키보드에는 RGB 백라이트와 4개의 전용 매크로 키를 제공하고 하며, 듀얼 냉각팬과 히트 파이프로 노트북의 발열을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3.5mm 오디오 입력 단자에는 전용 앰프가 탑재되어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되어 있다. USB 3.0 포트 4개, USB-C 타입 포트 2개, HDMI 포트 2개의 입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미 게이밍 랩톱은 4월 13일부터 배송을 시작하고 하이엔드 모델은 8,999위안(약 155만원), 일반 모델은 5,999위안(약 102만원)에 판매되는데 비슷한 가격대에 쟁쟁한 게이밍 랩톱 제품이 많아 가성비로 흥행을 이끌었던 샤오미가 게이밍 랩톱 분야에서도 성공을 이어갈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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