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EOS C700 FF 발표

캐논,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EOS C700 FF 발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최신 개발 풀프레임 센서를 장착한 전문가용 디지털 시네마 촬영 카메라 신제품 ‘EOS C700 FF’ 발표와 함께 4K 디스플레이 6종에 대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EOS C700 FF’는 캐논의 플래그십 시네마 EOS 카메라로 최대 5.9K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전문가용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다. 새롭게 개발된 풀프레임 센서(38.1mm x 20.1mm)를 장착해 4K 60p 영상 촬영 시 오버샘플링을 통해 고감도 저노이즈의 선명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약 15스탑의 폭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실현해 어두운 실내에서도 밝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차세대 방송 표준 ITU-R BT.2020을 뛰어넘는 색 표현이 가능해 4K 해상도로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캐논의 독자 기술 ‘듀얼 픽셀 CMOS AF(Dual Pixel CMOS AF)’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빠르고 끊김 없이 부드럽게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시네마 화면인 2.39:1의 비율로 이미지를 캡처하는 아나모픽 렌즈를 비롯해 70가지 이상의 다양한 EF 시리즈와 EF 시네마 시리즈 렌즈를 지원한다.
또, 캐논의 효율적인 데이터 압축 포맷 XF-AVC와 Apple ProRes3 압축 포맷을 모두 지원하며, Codex CDX-36150 레코더를 장착하면 60p에서 최대 5.9K의 RAW 포맷 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EF 마운트 버전의 EOS C700과 FF PL 마운트 버전 ‘EOS C700 FF PL’은 오는 7월 중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캐논은 4K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출력 부분의 솔루션 라인업 및 전문가 편의성 강화에도 나선다. 캐논은 오는 6월에 DP-V1710을 비롯한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 6종의 HDR(High Dynamic Range) 성능 향상을 위한 무료 및 유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논은 4K 디스플레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상 후반작업 색 보정 처리 시 다양한 영상 편집 워크플로우에 맞는 높은 상용성을 실현하고 시네마 EOS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의 계조 표현을 더욱 고화질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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