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조원 통신 공룡 탄생하나… T-모바일·스프린트 합병 합의
156조원 통신 공룡 탄생하나… T-모바일·스프린트 합병 합의
미국 3·4위 이동통신 업체 T-모바일과 스프린트가 240억달러 규모의 합병 협상을 타결했다고 CNBC뉴스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지난 27일 양사 주식의 종가인 64.52달러와 6.62달러 비율로 합병키로 결정했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는 합병 후 T모바일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다. 존 레저 T모바일 최고경영자(CEO)는 통합기업의 CEO를 맡는다.
T-모바일과 스프린트 합병은 미국 정부의 승인만을 남겨 놓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14년에도 합병이 논의됐으나 미국 정부의 승인을 못받아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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