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동영상을 더욱 생생하게…'LG G7 씽큐' 스마트폰 최초 입체 음향 탑재

 LG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에 스마트폰 최초 '붐박스(Boombox) 스피커'와 입체 음향이 탑재된다.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 자체가 스피커의 울림통 역할을 하는 신기술이다. 붐박스 스피커가 탑재된 'LG G7 씽큐'는 스피커 울림통의 크기가 일반 스마트폰보다 10배 이상 크다. 

이로 인해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실현할 수 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LG G7 ThinQ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 놓으면 테이블 등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한다. 이를 통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만큼 출력이 강력해지면서 차원이 다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LG G7 씽큐'에는 스마트폰 최초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고품격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 기술이 탑재된다. 특히 구하기 어려운 전용 콘텐츠에서만 효과가 있는 기존 입체 음향 기술과 달리 ‘DTS:X’ 기술은 어떤 콘텐츠를 재생할 때도 향상된 입체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DTS:X’ 입체 음향은 영화를 볼 때 대사가 더 또렷하게 들릴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때도 생생한 공간감을 연출함으로써 콘텐츠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밖에 LG전자 스마트폰의 전매특허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도 탑재된다. ‘하이파이 쿼드 덱’은 디지털 음향 신호를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아날로그 음향 신호로 변환해 주는 장치인 DAC 4개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최고급 음향 부품이다. 음왜곡율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들려준다.

LG G7 ThinQ에 적용된 ‘하이파이 쿼드 덱’은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강력한 하이파이 출력을 제공, 상대적으로 저항값이 커서 소리가 작아지기 쉬운 고급 헤드폰으로도 풍부한 음량을 즐길 수 있다.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부담없이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 규격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