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를 자동으로 쫒아오는 스마트 캐리어 '오비스' 인디고고서 화제
사용자를 자동으로 쫒아오는 스마트 캐리어 '오비스' 인디고고서 화제
크라우드 펀딩 모금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사용자를 자동으로 쫒아오는 스마트 캐리어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비스(Ovis)'라 불리는 이 스마트 캐리어 제품은 중국의 스타트업 기업 'ForwardX'에서 개발했으며, 자사의 인공 신경 네트워크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를 자율적으로 쫒아갈 수 있다.
스마트 캐리어 오비스는 캐리어 사이드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사용자를 식별하고 'Side-Following' 알고리즘과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여 안정적으로 사용자를 추적할 수 있으며, 자율 운전 기술을 기반으로해 사용자 이외에 장애물을 구분해 자동으로 지나간다.
또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기능과 착탈식 배터리,사용자와 2M 이상 떨어지면 경보를 울려주는 경보 기능 등을 지원한다.
그밖에도 GPS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 앱으로 캐리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으며, 캐리어 바퀴에 가해진 압력을 바탕으로 소지품 무게를 측정해 캐리어의 구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319달러(약 34만원)에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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