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로 움직이는 친환경 열차 '코라이다 아이린트', 독일서 시운전 진행한다

수소로 움직이는 친환경 열차 '코라이다 아이린트', 독일서 시운전 진행한다

 
수소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열차의 상용화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외신 매체인 테크에이블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알스톰(Alstom)이 독일서 코라디아 아이린트(Coradia iLint)로 불리는 친환경 수소 열차의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라이다 아이린트는 열차 상단에 달린 수소 연료 전지에서 수소와 공기 중 일어나는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생성하고 이를 열차 바닥에 부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전기를 충전시켜 동력으로 활용해 구동한다. 최대 시속은 140km이며, 수소를 한 번 완충하면 600km에서 8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한편, 알스톰이 개발한 친환경 수소 열차 코라이다 아이란트가 이번에 진행하는 시운전은 승객을 태우고 독일의 북스테후데에서 쿡스하펜 구간을 연내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이미 지난해 3월 시속 80km로 시험 주행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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