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 동일본, 카메라로 범죄 예방하는 'AI 경비원' 출시한다

NTT 동일본, 카메라로 범죄 예방하는 'AI 경비원' 출시한다

 
▲ NTT 동일본이 서비스 예정인 'AI 경비원' 서비스의 활용 예시(사진 : NTT동일본 제공)
일본 기업인 NTT 동일본은 행동 감지 AI 시스템을 다루는 벤처기업 어스 아이즈와 공동 개발한 'AI 경비원' 서비스를 다음 달 하순부터 출시한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당 AI 경비원 서비스는 AI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매점내 고객들의 행동을 분석해 수상한 행동을 보이는 인물을 감지하여 점원의 스마트폰에 사진을 전송해 사전에 범죄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상한 특정 인물이 같은 장소를 계속 서성이거나 주위를 여러 번 둘러 보는 행동을 하면 AI 카메라는 이를 인식하고 분석해 장소나 사진 등을 즉시 점원에게 전달한다.
AI 경비원 서비스는 어스 아이즈가 수집하고 분석한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상한 행동을 감시하며, 머신 런닝을 통해 AI 카메라가 학습해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발전한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신종 범죄 수법이나 새로운 행동 패턴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AI 경비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23만 8000엔의 설치비가 필요하며, 월 4000엔의 AI 클라우드 이용료와 온라인 스토리지(10GB) 이용료 500엔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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