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갤럭시X' 아닌 '갤럭시F'?
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이 '갤럭시X'가 아닌 '갤럭시F'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IT트위터리안 @MMDDJ_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갤럭시X'라는 이름이 아닐것"이라고 주장했던 @MMDDJ_는 지난 25일 트위터를 통해 "Hello ,Galaxy F!"라는 트윗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구체적으로 '갤럭시F'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외 유저들은 'F'가 폴더블(Foldable) 또는 플렉시블(Flexible)의 약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그는 이 스마트폰이 "SUPER HIGH" 라인업에 속할 것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현재 하이엔드 라인업인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보다 상위 모델임을 암시하는 것"이라며 "유일한 가능성은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라고 내다봤다.
외신을 통해 전해진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코드명은 '위너(Winner)'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공개가 점쳐지는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를 펼쳤을 때 크기는 7인치이며 디스플레이를 지갑처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최소 1500달러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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