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모바일, 6인치 OLED 탑재 '엑스페리아 XZ3' 공개.. 9월말 출시
소니 모바일이 독일에서 열린 IFA2018에서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3를 공개했다.
엑스페리아 XZ3는 HDR을 지원하는 6.0타입 QHD+ (2880x1440) 18:9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엑스페리아 XZ3는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Pie)를 탑재할 예정이며, 퀄컴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을 장착했다. 또한 방진, 방수, 무선 충전 및 기타 향상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 엑스페리아 XZ3는 새로운 스마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AI가 적용된 사이드 센스(Side sense) 기능을 탑재해 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한 손으로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디스플레이의 양쪽 어느 곳이든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두 번 탭하면 시간, 위치 및 사용 빈도 등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사용하려는 앱 및 설정들을 스마트하게 예측하여 앱 런처를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앱을 실행하거나 간편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3 후면에는 1920만 화소, 전면에는 132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됐다. 후면 카메라는 휴대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AI 기능인 “스마트 런치(Smart launch)” 기능을 적용하며 F1.9의 렌즈가 적용된 전면 카메라는 피부톤이나 배경 흐림(보케)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셀피 모드도 함께 지원한다.
엑스페리아 XZ3는 9월말부터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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