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 X로 구동되는 초대 '아이폰' 프로토타입 경매가 3천만원 돌파

 애플의 초대 아이폰 프로토타입이 온라인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에 출품된 아이폰은 2007년 1세대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 애플 내부에서 테스트에 사용하던 설계 검증 테스트(DVT) 모델로 알려졌다.
후면에는 버전 1.1.1이 새겨져 있으며 주파수 대역도 표기되어 있다. 특히, 프로토타입의 운영체제가 iOS가 아닌 OS X로 표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iOS로 구동되지만, 애플은 초대 아이폰에 OS X 탑재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경매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간 11시 45분 현재 경매가는 3만 1100달러(약 3444만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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