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C 3D SSD 투입한 인텔, 수율 문제로 발목 잡히나?
NVMe SSD 가격 인하를 주도할 것 같았던 인텔이 수율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는 소식이다.
최근 테크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가격 인하의 핵심였던 QLC 3D NAND가 예상 만큼 생산량을 뒷받침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게 다 48%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생산 수율 때문인데 웨이퍼 하나에서 건질 수 있는 칩이 절반도 안되는 상황이라서 660p SSD 공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수율 문제로 고민에 빠진 QLC 3D NAND와 달리 이미 수율이 안정화 된 TLC 3D NAND는 90%대를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산비만 비교하면 QLC 3D NAND 보다 TLC 3D NAND가 저렴할 정도인데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다음 세대를 기약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테크리포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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