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0GB 게이밍폰 '블랙샤크 헬로' 중국서 판매 개시

세계 최초 10GB 램을 탑재한 샤오미의 2세대 게이밍 스마트폰 '블랙샤크 헬로'가 중국서 판매에 돌입했다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블랙샤크 헬로' 게이밍 스마트폰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블랙샤크 헬로' 주요 사양은 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1080x2160)와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메모리 구성은 6GB/128GB, 8GB/128GB, 10GB/256GB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1200만 화소+20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장착됐으며 40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운영체제는 MIUI10으로 구동된다. 
특히 '블랙샤크 헬로'는 10000mm²의 면적을 가진 듀얼 리퀴드 쿨링 파이프가 적용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듀얼 리퀴드 쿨링 파이프는 최대 12 °C까지 CPU 온도를 낮춰주며 최대 20배까지 써멀효율을 높여준다. 
'블랙샤크 헬로' 가격은 6GB/128GB 버전이 3199위안(약 51만 3천원), 8GB/128GB 버전이 3499위안(약 57만 2천원), 10GB/256GB 버전이 4199위안(약 68만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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