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가격 확정.. 가솔린 3.8 모델 3475만원

28일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팰리세이드는 최대 8인승까지 운영하며 운전석에서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
차체 크기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축간거리(휠베이스) 2,900mm로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해 내부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1,077mm)을 확보해 실 활용성을 높였고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이 없는 3열 헤드룸을 확보해 실내 거주성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게다가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ℓ로 동급 최대를 자랑하며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이 실릴 수 있어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또한,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통해 3열 좌석을 편리하게 접고 펼 수 있는 것은 물론 2열 좌석까지도 접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더불어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적용해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혀 3열 승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해(7인승 전용) 후석 동승자를 배려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l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kg(가솔린 3.8)으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이며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된다.(개소세 3.5% 반영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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