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甲' 10만원대 자급제 단말기 2019년 출시된다

내년부터 이동통신 3사가 공통으로 출시하는 단말기는 모두 자급제로 출시된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급 단말 출시 확대▲자급 단말 유통망 확충 ▲자급 단말 개통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소비자 관점의 완전자급제 이행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자급제 단말기는 이통사가 통신 서비스 가입을 조건으로 판매하는 단말기와 달리 가전매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약정 없이 사서 쓰는 단말기를 말한다. 단말기 지원금은 받을 수 없지만, 25%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은 받을 수 있다.
이행방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이통3사가 함께 출시할 모든 단말기가 자급제로도 선을 보인다. 올해 8종인 자급제 단말 모델 수가 20종 이상으로 확대돼 소비자 선택폭이 크게 늘어난다.
또한, 이통3사 모델과 다른 독자 모델이 자급 단말로 판매되거나 이통3사 판매모델과 색상·스펙 등에서 차별화된 단말 출시가 추진되며 10만원대의 가격에 가성비가 뛰어난 스마트폰 자급 단말기도 출시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가성비가 뛰어난 저가의 자급 단말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하고, 알뜰폰 요금제와 연계 판매될 경우 단말 구입부담은 물론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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