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드명 '펄스' 신형 스마트워치 '갤럭시 스포츠' 개발 착수

▲갤럭시 워치
 삼성전자가 '펄스(Pulse)'라는 코드명을 가진 신형 스마트워치 개발을 시작했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23일(현지시간) 독점 보도했다.
삼성이 개발을 시작한 스마트워치의 모델번호는 'SM-R500'이며 코드명은 '펄스'다. 이번 달 초기 소프트웨어(R500XXE0ARL5) 개발을 시작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삼성이 지난해 출시한 '기어 스포츠'의 모델번호는 'SM-R600'이다. 모델번호만 놓고 봤을 때 기어 스포츠의 변종 모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명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갤럭시 스포츠'라는 명칭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브랜드를 통합시킨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갤럭시노트9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 워치'부터 스마트워치에도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매체가 전한 '갤럭시 스포츠'의 사양은 4GB 저장 용량을 제공하며 이전 삼성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타이젠(Tizen) OS로 구동된다. 또한, 피트니스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빅스비 리마인더(Bixby Reminder)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스포츠' 공개 시기와 관련해 샘모바일은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갤럭시S10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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