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DR10+' 기술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 탑재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가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에 탑재된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HDR10+' 기술은 삼성 엑시노스뿐 아니라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이 신규로 HDR10+ 진영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모바일 AP 스냅드래곤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영상 표준 규격 기술로 매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여 주는 최신 HDR 규격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HDR10+' 생태계 확산에도 박차를 가한다.
세계 최대 콘텐츠 사업자 중 하나인 아마존(Amazon)과 함께 HDR10+ 프리미엄 영상 스트리밍 콘텐츠를 지난해 100여개에서 현재 1000여개로 대폭 늘렸으며 아마존 파이어스틱(Fire Stick) 4K에도 HDR10+ 기능을 확대 도입했다.
또한 영화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Warner Bros)는 지금까지 70편이 넘는 HDR10 + 적용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내년 초까지 100편 이상의 HDR10+ 콘텐츠를 블루레이 디스크·스트리밍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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