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LG전자가 두루말이처럼 스크린이 돌돌 말리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로부터 롤러블(Rollable) 스마트폰의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다.
공개된 특허 이미지에 따르면 LG전자 롤러블 스마트폰은 2개의 네모 또는 원통형 막대 안에 돌돌 말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들어 있다.
2개의 막대를 양쪽으로 당기면 두루마리처럼 화면이 펼쳐지는 방식이다. 펼쳐진 상태에서 직사각형 디자인의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LG전자는 2016년 'CES 2016'에서 업계 최초 롤러블 OLED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내년 CES 2019에서 65인치 '롤러블 TV'공개하고 상반기 중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롤러블 스마트폰 상용화도 2~3년 내에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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