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 출원.. 삼성 폴더블폰 비슷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에서 새로운 폴더블 디스플레이 특허를 중국 국립 지적재산권 관리국(CNIPA)에 출원했다고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ZTE는 지난해 두 개의 5.2인치 디스플레이를 힌지 방식으로 연결한 폴더블 컨셉의 스마트폰 '액손M(Axon M)'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액손M'과 달리 하나의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안쪽으로 접혀지는 인폴딩 방식이 적용됐다.
펼쳤을 때에는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접었을 때에는 외부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이 선보인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비슷하다고 외신은 평가했다.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 및 지문인식 스캐너가 제공된다.
ZTE는 지난 2월 특허를 신청했다. 이르면 내년 중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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