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8 씽큐' 추정 기기 공식 프레스 렌더링 유출…사운드 내장된 CSO 기술 탑재 유력?

▲출처: XDA디벨로퍼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8 씽큐'로 추정되는 기기의 공식 프레스 렌더링이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보도했다.
XDA 디벨로퍼에서 공개한 렌더링은 앞서 유명 IT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가 공개했던 렌더링과 비슷하다. 온리크스가 공개한 렌더링과 비교했을 때 전면에 듀얼이 아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다르다. 
전면 디자인은 전작 G7보다는 V40과 더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또, 후면 듀얼 카메라는 수직 대신 수평 배열로 변경된 모습이다. 카메라 아래에는 지문인식 스캐너가 제공되며 측면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이 제공된다.
특히, 전면에서는 카메라 옆에 많은 센서들이 채용된 것이 확인된다. 폰아레나는 이 센서들이 애플 페이스ID처럼 3D 안면인식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상단 노치에서는 인-이어 스피커(in-ear speaker)도 안보인다. 
앞서 전해진 루머에 따르면 LG전자는 LG G8 씽큐 디스플레이에 사운드가 내장된 크리스털사운드올레드(CSO) 기술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CSO 기술은 OLED 패널 자체를 진동판으로 활용해 별도의 스피커 설치 없이 음질 왜곡이 없는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LG G8 씽큐에 물방울 노치가 적용되고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어 이번 렌더링의 진위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앞서 LG전자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켄 홍(Ken Hong)은 온리크스가 공개한 노치 디자인의 렌더링이 진짜가 아니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LG G8 씽큐'는 현지시간 2월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바르셀로나국제회의장(CCIB; Centro Convenciones Internacional Barcelon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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