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래그십 '엑스페리아 1' 유럽서 판매 개시.. 가격 125만원

소니 모바일이 유럽에서 '엑스페리아 1' 판매를 시작했다.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공식 발표된 '엑스페리아 1'은 세계 최초 4K HDR OLED 스마트폰이다. 21:9 비율의 6.5인치 21:9 시네마와이드(CinemaWide)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된다.
내부에는 6GB 램과 128GB 스토리지가 장책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330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후면에는 엑스페리아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IP65/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독일, 네덜란드 등 여러 EU국가에서 출시된 '엑스페리아 1' 가격은 949유로(약 125만원)다. 미국에서는 7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는 최근 2019년 기업 전략 회의(Corporate Strategy Meeting)을 열고 한국을 인도, 호주, 캐나다, 남미, 중동 지역과 함께 '비주력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엑스페리아 1' 등 소니 스마트폰 신제품의 국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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