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새로운 오버클럭 툴 '퍼포먼스 맥시마이저' 공개
컴퓨텍스 2019 키노트에서 인텔이 공개한 '퍼포먼스 맥시마이저(Performance Maximizer)'가 화제다.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는 시스템 전반을 제어했던 인텔 익스트림 튜닝 유틸리티와 달리 오버클럭에만 특화된 소프트웨어로, 자동으로 최적의 속도를 찾아내는 것이 특징인데 단순히 클럭만 제어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실제 오버클럭 처럼 전압까지 조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버클럭도 전체 코어를 기준으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별 코어에 대한 테스트와 최적화도 가능해 싱글 코어와 멀티 코어 모두에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텔 측 설명이다.
단, 오버클럭에는 배수조절 기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는 K 시리즈에서만 퍼포먼스 맥시마이저 사용이 허용 됐다. 배포 시점은 6월 중으로 예고됐다.
참고로, 인텔은 오버클럭으로 인한 사후 지원은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 인한 모든 문제는 사용자가 떠안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하드코어한 오버클럭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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