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macOS 10.15 정식 명칭…'매머드'로 불릴까?

애플의 차기 macOS 10.15 정식 명칭으로 '매머드(Mammoth)'가 사용될 수 있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맥루머스가 2014년에 애플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상표 등록을 신청한 19개 상표를 확인한 결과, 아직 사용되지 않고 현재까지 유효한 상표는 ▲매머드(Mammoth) ▲몬트레이(Monterey) ▲링컨(Rincon) ▲스카이 라인(Skyline) 등 4가지로 좁혀진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머드'다. 맥루머스는 '매머드'가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인기 관광지인 매머드 호수, 매머드 산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매머드' 상표는 지난 7일 승인 신청까지 받은 상태여서 4개 상표 중 가장 유력하다. 
애플은 지난 몇년 동안 시에라 네바다 산맥 및 캘리포니아 랜드마크 이름을 macOS 명칭으로 사용해오고 있다. 예를 들어 2017년에 발표된 10.13에는 하이 시에라(High Sierra)가 사용됐으며 작년에 발표된 10.14에는 모하비(Mojave)가 명칭으로 사용됐다. 
한편, 애플은 다음달 열리는 WWDC 2019에서 macOS 10.15 정식 명칭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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