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1' GPU 성능 40% 향상될까? 英 ARM, Cortex-A77 CPU·Mali-G77 GPU 발표

27일(현지시간)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대만에서 개막한 컴퓨텍스에서 새로운 ARM Cortex-A77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Cortex-A77 CPU는 IPC 성능이 Cortex-A76 기기보다 20%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머신러닝 성능을 35배까지 높여, 스마트폰에서도 노트북에 필적하는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ARM 측은 설명했다.
그래픽저장정치(GPU)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Mali-G77 GPU는 새로운 발할(Valhall) 아키텍처를 통해 기존 Mali-G76 탑재 기기에 비해 약 40% 성능이 향상됐으며 소비전력은 약 30% 감소했다. 머신러닝 속도도 60% 향상된다.
Cortex-A77 아키텍처를 기반으로하는 프로세서와 이 칩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내년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매체 폰아레나는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칭) 및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S11(가칭)에 가장 먼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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