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차기 아이폰 듀얼 블루투스 탑재 전망.. 갤럭시S8 비슷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듀얼 블루투스 기능 탑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외신이 일본 애플 블로그 맥오타카라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차기 아이폰에 탑재되는 듀얼 블루투스 기능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듀얼 오디오 기능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투스 듀얼 오디오는 갤럭시S8에 두 개의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해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 스마트폰의 음악을 친구와 함께 듣고 싶다면 나와 친구의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하면 된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나오는 소리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오디오 기기에서 각각 들을 수 있다.
다만, 듀얼 블루투스 기능이 언제 아이폰에 제공될지는 알 수 없다.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11(가칭)에 탑재될 수도 있고 내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 탑재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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