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 구글 제치고 스마트 스피커 시장 '2위'

 중국 인터넷 검색 업체 바이두가 스마트 스피커시장에서 구글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두는 지난 2분기 동안 450만 대의 스마트 스피커를 판매해 430만 대를 판매한 구글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660만대를 판매한 아마존이 차지했다. 구글에 이어 알리바바와 샤오미는 410만 대와 280만 대를 판매하며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지난 2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스마트 스피커는 1260만 대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판매량(610만 대)의 2배를 넘어서는 수치다. 
카날리스 관계자는 "지난 5월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 스피커 시장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분기 전 세계 스마트 스피커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5.4% 증가한 2610만 대로 직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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