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프로 맥스' 제조원가 490달러.. 카메라 부품 가장 비싸

▲출처: 테크인사이츠
애플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1 맥스 프로의 제조원가가 490달러 수준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전자기기 전문 업체 테크인사이트가 아이폰11 맥스  프로 512GB(모델명 A2161)을 분해·분석한 결과, 제조원가는 총 490.50달러로 추정된다. 테크인사이트는 작년에 아이폰XS 맥스 256GB(모델명 A1921) 제조원가를 443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부품 가운데 ▲카메라/이미지 부품이 73.50달러로 가장 비쌌으며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디스플레이/터치스크린는 66.50달러로 추산됐다. 테크인사이츠가 작년에 추산한 XS 맥스 OLED 패널 가격(80.50달러)보다 낮아졌다. 
이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부품이 64달러로 추산됐으며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4GB 램 가격은 11.50달러, 도시바가 공급하는 512GB 플래시 메모리는 58달러로 추산됐다. 
또, 내부에 탑재된 'APL1W85' 부품가진 바이오닉 A13 칩셋은 A12 칩셋보다 다이 크기가 18.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상대로 인텔이 아이폰11 시리즈에 모뎀 칩셋(PMB9960)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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