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존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문제 소송에 스위치 라이트도 포함되다

닌텐도 스위치의 조이콘 아날로그 스틱의 쏠림현상 문제에 대해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출시된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도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에는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 레딧등에서 수집된 여러 문제점들이 포함되었으며, 스위치 라이트로 약 20시간 플레이 이후에 아날로그 스틱에 쏠림현상이 시작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일부 유저의 언급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구입하고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을 약 20시간 정도 즐겼는데, 바로 쏠림현상이 오기 시작했다고 언급했고, 다른 유저는 스틱을 건드리지 않아도 카메라가 계속 도는 현상이 발생하며, 자체적인 스틱 교정 기능으로 교정을 해보려했지만 여전히 동일하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스틱 쏠림현상은 2017년에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나왔던 문제점으로, 지난 7월, Chimicles Shwartz Kriner & Donaldson-smith가 간단한 조사를 진행한 뒤 미국 16개 주의 18명의 원고가 참여한 소송을 닌텐도에 제기했다.
스틱을 움직이지 않아도 입력이 계속되는 증상인 쏠림현상에 대한 소송은, 미국의 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 뿐만 사기 및 보증 위반에 대한 부분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닌텐도는 소송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일부 조이콘 아날로그 스틱이 올바르게 응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인지했으며, 문제 발생시 지원 부서에 연락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7월 말에 내부 자료 유출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조이콘에 대한 문제를 무료 수리로 제공하기로 한다는 정보가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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