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3 채용률 일주일 만에 20% 돌파…iOS 12보다 약간 빨라

▲출처: 믹스패널
 애플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 'iOS 13' 채용률이 일주일 만에 20%를 돌파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시장조사기관 믹스패널(Mixpanel)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믹스패널의 데이터는 애플 공식 데이터가 아닌 믹스패널의 분석 도구가 포함된 웹사이트 및 앱 방문을 기반으로 iOS 사용량을 측정한다. 믹스패널이 26일까지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iOS 13를 설치한 기기는 20%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iOS 13의 채용률은 작년 같은 기간 iOS 12보다 약간 빠른 속도다. iOS 12는 출시 일주일 만에 19.14% 기기 채용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애플 iOS 13은 다크모드를 특징으로 업데이트 시간이 향상됐으며 다운로드 파일크기도 50% 줄었다. 페이스ID 기능은 iOS13에서 30% 빠르게 작동한다. 다만, iOS 13에서는 일부 버그도 발견되고 있다. 애플은 이를 보완한 iOS 13.1 업데이트를 24일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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