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모토로라 RAZR' 폴더블 스마트폰 올 연말까지 출시 전망
▲모토로라 폴더블폰 예상 렌더링
모토로라가 개발 중인 레이저(RAZR) 폴더블 스마트폰이 올해 말까지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IT매체 씨넷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당초 올 여름 폴더블폰 출시 일정을 잡았지만 계획을 변경해 2019년 후반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지난달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 역시 모토로라가 올 12월 또는 내년 1월 유럽서 모토로라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렛츠고디지털이 전한 가격은 1500유로(약 197만원)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모토로라 폴더블폰은 200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모았던 모토로라 플립폰 '레이저(Razr)'를 기반으로 한다. 위에서 아래로 접을 수 있는 클램쉘(clamshell) 디자인으로 갤럭시 폴드, 메이트X처럼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없지만 외부에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작은 디스플레이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하드웨어 사양은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4GB/6GB 램 ▲64GB/128GB 스토리지 ▲2730mAh 배터리 등 중급 사양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 6.2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876x2142 픽셀, 외부 패널 해상도는 600x800 픽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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