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1' 카메라 대폭 강화…108MP 카메라·5배 광학줌 지원 루머

 삼성전자 차세대 '갤럭시S11(가칭)' 카메라 사양이 대폭 업그레이드될 것이란 루머가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외신은 국내 매체를 인용해 차기 갤럭시S11에 108MP 카메라와 5배 광학줌이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5월 5배줌 카메라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이 카메라 모듈은 기존 광학 2배줌보다 더 낮은 높이로 5배줌을 구현한 것이 특징. 통상 2배 광학줌 높이가 6㎜ 중반인데 삼성전기의 5배 광학줌 카메라 모듈은 높이가 5㎜대에 불과하다. 

또, 삼성이 지난달 발표한 1억 8백만 화소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샤오미가 최근 발표한 '미 믹스 알파'에 최초 탑재된다. 초소형 0.8㎛ 크기의 픽셀을 적용해 업계 최초 1억 8백만 화소를 구현했으며 1/1.33 인치' 크기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수광면적)을 넓혔다.

4개의 픽셀을 합쳐 하나의 큰 픽셀처럼 활용하는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빛의 양이 너무 많거나 적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색 재현성은 높이고 노이즈를 최소화하는 'Smart-ISO(스마트 ISO) 기술'이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