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108MP 펜타 카메라폰 '미 CC9 프로' 사양 유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두 번째 1억 화소 카메라폰 '미 CC9 프로(모델번호 M1910F4E)'의 주요 사양이 중국공업정보화부(TENAA)에서 포착됐다고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ENA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미 CC9 프로'는 6.47인치 풀HD+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기기 크기와 두께는 157.8mm x 74.2mm x 9.67mm이며 무게는 208g이다.
내부에는 스냅드래곤 730G로 추정되는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3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17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메모리는 6GB/8GB/12GB 램과 64GB/128GB/256GB 스토리지 버전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물방울 노치에는 32MP 셀프 카메라가 제공되며 후면에는 삼성 108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펜타 카메라를 탑재한다. 후면 카메라는 5배 광학줌 기능도 지원한다. 5배 광학 줌 카메라 모듈도 삼성이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 CC9 프로'는 중국 이외 지역에서 미 노트10, 미 노트10 프로라는 브랜드로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도 돌고 있다. 샤오미는 다음달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벤트를 개최하고 '미 CC9 프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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