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결별한 마이크론, 옵테인 능가한 X100 NVMe SSD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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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을 능가하는 제품이 등장했다.
NAND 플래시 보다 지연 시간이 짧고 긴 수명을 보장하는 3D Xpoint 메모리로 9GB/s 이상을 실현시킨 NVMe SSD가 발표 됐다는 소식인데 한때 인텔과 협력관계에 있던 마이크론이 그 주인공이라고 한다.
마이크론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9GB/s 이상의 읽기와 쓰기 대역폭은 기본이고 250만 개의 입출력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이 높아 졌다.
3GB/s 이하와 60만 IOPS 이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텔 옵테인 시리즈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빨라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지연 시간도 2µs나 개선되어 인텔 옵테인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모든 SSD를 능가한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론은 X100으로 명명한 이 제품을 빅 데이터 어플리케이션과 트랜잭션 워크로드 분야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자신했는데 아쉽게도 컨슈머 시장 진출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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