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웨이·샤오미·비보…2020년 중급폰에 OLED 탑재 확대
2020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탑재한 중급 스마트폰이 크기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OLED 스마트폰 판매량은 6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OLED 패널은 비싼 가격 탓에 그동안 프리미엄 등급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채택되어 왔다. 그러나, 내년에는 화웨이, 샤오미, 비보 등 중국 업체들이 자사 제품 차별화를 위해 300∼500달러 수준의 중급 스마트폰에 OLED를 공격적으로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주요 브랜드의 OLED 스마트폰 채택률은 삼성전자 71%, 오포(OPPO) 51%, 애플 50%, 비보(Vivo) 45% 등으로 카운터포인트는 예상했다.
한편, IHS마킷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스마트폰용 OLED 점유율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0.5%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BOE 4.0%, LG디스플레이 2.1%, 비저녹스 1.5%, 에버디스플레이 1.2% 등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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