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애플워치 닮은 '미 워치' 프리미엄 에디션 내년 2월 출시 연기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워치 '미 워치' 프리미엄 에디션의 출시가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샤오미는 지난달 '미 CC9 프로'와 함께 '미 워치'를 공식 발표했다. '미 워치' 스탠다드 알루미늄 버전은 지난달부터 판매되고 있지만 스테인레스 스틸 프레임이 채용된 프리미엄 버전은 12월 중 1999위안(약 33만원)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샤오미는 "미 워치 프리미엄 에디션은 12월 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더 나은 사용자 경험과 보다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2020년 2로 출시가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워치와 유사한 디자인의 '미 워치'는 326ppi 픽셀 밀도의 1.7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4G 프로세서와 1GB RAM 및 8GB 스토리지를 탑재했으며 최대 36시간 사용할 수 있는 570mAh 배터리를 제공한다. 
또, 전화를 걸거나 음성 메모를 녹음 할 수 있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전화를 수신 하거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도 제공한다. GPS 및 근거리무선통신(NFC)도 갖추고 있어 위치 및 비접촉식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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