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첫 Xe 그래픽카드는 보급형, EU 구성이 내장 GPU 수준
인텔의 첫 번째 Xe GPU, DG1이 공인된 정부 기관 자료에 등록됐다. 유라시아 경제 연합(Eurasian Economic Union)의 암호화 수단 및 이를 포함한 제품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왔다는 소식이다.
이 자료는 제품에 대한 승인과 유효 기간 등을 정리한게 전부라서 DG1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없었는데 대신 제품명을 통해 EU 구성이 최초로 확인 됐다고 한다.
DG1에 내장된 EU는 96개로, 아이스레이크 이후 본격화 될 타이거 레이크의 내장 GPU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 됐다.
게이머들이 기대해 왔던 그런 고성능 모델과는 거리가 있는 제품으로 판단 되는데 약간 실망적인 소식일지는 모르겠지만 보급형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나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어떤 기술인지는 모르겠으나 DG1과 타이거 레이크의 내장 GPU와 함께 사용하면 아이스 레이크 대비 3배 정도 성능이 향상된다고 한다. 이 정도면 FHD(1080p)까지 소화 가능한 수준으로 GPU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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